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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청약통장이 필요하고, 전용면적 85㎡ 이하 40% 물량은 가점제가 적용됩니다. 이 통장은 공공주택(LH, SH, 경기도시공사 등) 신청이 가능한 저축과 민영주택이 가능한 부금 예금이 있습니다. 2015년 9월 1일부터 신규가입은 중단되었고, 현재는 공공주택과 민영주택을 공급받을 수 있는 주택청약종합저축만 농협, 신한, 우리, 하나, 기업, 국민, 대구, 부산은행에서 가능이 가능합니다. 청약통장 1순위 조건은 수도권 1년, 지방 6개월로 2017년 8·2대책으로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은 가입 후 2년, 납입횟수 24회(국민주택)으로 강화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2015년 12월 29일 이전에는 서울 예금 1,000만 원 통장이었으면 전용면적 135㎡ 초과 면적만 신청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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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서울 아파트 청약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민간택지 아파트에도 분양가 상한제를 확대 적용한다는 정부 발표 영향이 컸습니다. 분양가 상한제를 시행해 분양가가 저렴한 아파트가 등장하면 너도 나도 청약해 경쟁률이 높아질 게 뻔하니 미리 새 아파트 잡기에 나서야 한다는 심리가 크게 작용했기 때문입니다.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아도 청약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무순위 청약’입니다. 무순위 청약이란 순위 없이 청약 신청을 받아 무작위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해 주택을 공급하는 청약제도를 말합니다. 청약통장도 필요 없고,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9세만 넘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어요. 다시 말해 다주택자도 신청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무순위 청약은 사전(예약)접수, 사후접수, 계약 취소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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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시세 9억원을 넘어서는 고가 1주택자에 대한 전세대출 규제를 강화하고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재개발,재건축 단지는 시행령 시행 이후 6개월까지 입주자모집공고를 신청한 경우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또 투지지역과 투기과열지구에서는 주택임대업·주택매매업을 하는 개인사업자나 법인도 주택담보대출비율(LTV) 40%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법인 주택담보대출은 LTV 규제가 없고, 개인사업자는 주택임대업자에게만 LTV 40%가 적용됐습니다.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런 내용을 담은 ‘최근 부동산시장 점검결과 및 대응방안’을 1일 발표했습니다. 정부가 이날 발표한 대책에 따르면 시세 9억원을 초과하는 고가주택을 보유한 1주택자에 대해서 주택보증공사(HUG)나 주택금융공사 등의 전세대출 공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