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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도시철도 개통 노선도

♡ 이벤트 담당자 ♡ 2019. 9. 28. 09:34

김포 도시철도 '골드라인'이 28일 개통되면서 경기도 김포시가 지하철 시대를 열게 되었습니다. 지난해 11월 개통하려다가 차량 결함 등으로 두 차례 연기되었던 김포 '골드라인'은 28일 오전 5시 30분 구례역과 김포공항역에서 첫 출발했습니다

 

 

김포 골드라인은 무인운전 시스템입니다. 총 10개 역사 길이 23.67km를 23분 만에 운행하게 됩니다. 성인 기준으로 기본요금은 1,250원이고 10km 초과시 추가 요금을 내야 합니다. 김포공항역에서 서울지하철 5호선, 9호선과 공항철도역으로 환승하면 수도권 환승할인이 가능합니다.

 

 

운행시간은 평일 오전 5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입니다. 휴일에는 24시까지입니다. 배차간격은 출퇴근 시간대는 3분~3분 30초 그 외에는 6분~12분 사이입니다. 운행횟수는 평일 기준 440회 그리고 휴일은 384회입니다. 차량기지가 있는 양촌역을 제외하고 구래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전 구간이 지하로 건설되었습니다.

 

 

 

김포 도시철도는 신분당선, 부산-김해선, 부산4호선, 용인선, 의정부선, 인천2호선, 우이신설선과 마찬가지로 무인운전 시스템으로 운앵이 됩니다.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차량운행감시, 제어, 장애처리 등 관련 시스템이 종합관제실에 구축되어 있으며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차량과 역사마다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됩니다.

 

골드라인의 운영은 서울교통공사의 자회사인 김포골드라인운영주식회사가 2024월까지 맡게 되었습니다. 일일 평균 승객수요는 8만 8,980명으로 예상이 되며 김포시 전체 통행수요의 10% 정도를 담당할 전망입니다. 국내 최초로 기초 지방정부가 건설한 도시철도이며 지방채 발행 없이 완공되었습니다.

 

 

개통식은 따로 없으며 정하영 김포시장과 국회의원, 도/시의원, 철도사업단장, 골드라인 대표이사, 철도과 직원 등이 개통 당일인 28일 구래역에서 안전운행을 기원하고 첫 탑승객을 맞았습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철도 개통을 위해 노력해주고 기다려주신 모든 분과 시민께 감사드린다"며 "개통 초기 운행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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