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카테고리 없음

원혜영 국회의원

포스터달려 2020. 1. 6. 10:36

부천 오정의 5선 더불어민주당 원혜영 국회의원이 내년 4월15일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 하였습니다. 원혜영 의원은 지난달 열린 2019년 4/4분기 상무위원회의에서 당에서 내년 총선 출마 요구에도 불구하고 당원과 지역구민들에 약속한 바와 같이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과 함께 29년 정치생활을 마감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원혜영 의원은 부천시장 시절 수도권의 특색 없던 도시 부천을 문화도시로 재창조했고 세계 최초로 버스안내시스템(BIS)을 전면 도입하여 실용화했다는 점과 국회의원 시절 깨끗한 정치 실현과 국회선진화법 제제 등 정치개혁의 성과도 이뤄냈습니다. 원혜영 의원은 지난 20대 총선 당선 후 인터뷰를 통해 21대 총선 불출마 의사를 밝혔는데 이 약속을 지켰습니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 부천 오정에서는 김만수 전 부천시장과 서영석 전 도의원의 공천권을 가지고 경쟁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4.15 총선'에 공천할 후보자를 선출하는 공천관리위원장으로 5선 원혜영 의원을 내정했습니다.복수의 민주당 지도부 관계자는 5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6일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원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공관위 구성에 대한 안건을 의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 동안 여당은 공관위원장과 공관위의 구성을 놓고 숙고를 거듭해왔습니다. 원 의원은 이해찬 대표가 수차례 부탁했으나 이를 고사해오다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 관계자는 "원 의원은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하셔서 사심 없이 공정하게 당 공천을 관리할 수 있는 분"이라고 기대했습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당내외에 신망이 두루 있고, 당의 철학과 가치를 이해하고 있는 분"이라며 "아무래도 그런 면에서 당 밖에 계신 분보다는 당내 다선인 원 의원을 낙점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 당규에 따르면 선거 대비한 중앙당공천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 선거일 100일 전까지 설치하도록 돼 있습니다. 이번 '4·15 총선' 전 100일은 6일 입니다.

 

 

원혜영 의원은 서울대 대학시절 민주화 운동으로 두번 투옥되고 4번 제적, 1981년에는 풀무원 식품회사를 창업 운영한 바 있으며 민주당 원내대표와 민주통합당 초대 당 대표,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는 행정자치부 장관설 등 국회의원 5선 부천시장 2선 등 청렴 ,결백, 기부 정치인으로 평가를 받고 있어 부천의 축출한 인물로 기록될 것으로 보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