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가볼만한 곳 10곳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이 찾아오면서 여행을 하기 좋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제주는 어느 계절이나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중 하나입니다. 10월 제주도는 어느곳이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볼 수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을 제주에서 가볼만한 곳 10곳을 소개합니다.

 

 

첫번째로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꽃 축제가 열리는 상효원은 10월 3일부터 11월 10일까지 메리골드 축제가 열립니다, 에코백 만들기와 메리골드 꽃 차 시음등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어 관광객들에게 더욱 인기가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두번째 제주여행 추천지로는 드넓게 평쳐진 밭 '보롬왓'이 있습니다. 계절마다 메밀, 라벤더 등의 다양한 꽃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지금은 맨드라미가 한 가득 피어 가을 정취를 한 껏 느껴볼 수 있습니다.

 

비교적 완만한 경사로 쉽게 오를 수 있는 영주산은 '천국의 계단'이라고 불리는 하늘을 향해 있는 듯한 계단이 포토스팟으로 유명합니다. 10월 제주의 참모습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제주하면 떠오르는 '오설록'은 사계절 관광객이 많이 찾는 사진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가을 바람에 살랑살랑 초록 물결을 이루는 오설록에서는 푸룻푸룻한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제주 농촌 마을에서 즐기는 특별 로컬 바캉스, 일명 '제주로캉스' 여행이 지난 9월부터 열렸습니다. 감귤 일번지 하효마을부터 초록 숲 울창한 의귀리에서 펼쳐지는 여행으로 당일과 1박2일 코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가을이면 억새들이 만발해 멋진 장관을 이루는 명소 중 하나인 삼굼부리는 가을제주 여행에 꼭 들려봐야 할 아름다운 명소중 하나입니다. 

 

조선시대 양반들의 귀양지이자 현대 시대 서민들이 애환이 깃든 장소이기도 한 산지천은 각종 공연과 행사 문화시설이 가득한 문화 명소입니다. 산지천갤러리는 도민들의 예술 활동을 위해 만들어진 문화공간으로 다양한 전시를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제주의 다양한 억새 명소중 하나인 '금백조로'는 주와읍부터 성산읍까지 10km에 이르는 간선도로로 황금빛 물결 속을 달리며 즐길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제주허브동산이 가을맞이 핑크뮬리 축제를 오는 11월 20일까지 진행합니다. 제주허브동산은 제주도 한라산을 연상하게 하는 분화구 모양의 핑크뮬리 오름을 조성해 평지에 펼쳐진 다른 핑크뮬리와는 다르게 오름을 따라 펼쳐진 핑크뮬리 군락에서 색다른 인생샷을 남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산방산, 송악산 등이 한 눈에 들어오는 전망을 볼 수 있는 마노르블랑은 2천여평의 넓은 정원에 핑크뮬리가 만개해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함께 음료와 디저트까지 맛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