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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국가별 비타민D결핍 인구 비율중 가장 높은 나라입니다. 우리나라가 유독 비티민D가 부족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과거에 비해 썬크림을 사용하느 사람들이 많아지고 외국처럼 태닝을 즐기지 않고 햇빛이 없는 실내에서 일하는 환경이 많아디면서 비타민D의 결핍은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
비타민D는 햇볕만 꾀도 저절로 몸에서 생기는 비타민이지만 현대인의 생활 패턴으로 여유롭게 햇볕을 쐬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심지어 유리를 통해서 한 번 걸러져 들어오는 햇볕은 비타민D의 생성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비타민D의 결핍은 점점 심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비타민D가 부족한 성인들은 특히 겨울철, 근육과 뼈의 통증을 자주 느낍니다. 이 것이 심해지면 골연화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골연화증이란 뼈에서 칼슘과 인이 소실되어 뼈가 약해지고 부러지기 쉬운 상태를 말합니다. 또한 아무리 잠을 자도 계속 피곤하다면 비타민D 부족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비타민D의 결핍은 피로와 수면장애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타민D의 결핍으로 우울증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미국 내분비학회 연구에 따르면 중증 우울증을 가진 사람들은 비타민D 결핍 증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고 합니다.그리고 비타민D를 보충하자 그 증상이 호전 되었습니다. 생리 전 증후군이나 생리통 등의 증상이 심한 여성은 비타민D와 칼슘 함량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비타민D를 보충하니 생리 전 증후군이 40%나 감소했다고 합니다.
비타민D는 하루 달걀 한 개를 통해서도 얻을 수 있습니다. 우유 1컵에는 일일 권장 비타민D 절반에 달하는 양이 들어 있으며이 밖에 연어, 참치, 소나 돼지의 간, 정어리, 다랑어, 청어, 고등어 등을 통해서도 얻을 수 있습니다.버터나 우유에도 함유되어 있어 유아의 비타민D 공급원으로 좋은 식품입니다. 표고버섯이나, 효모 등 에르소스테롤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므로 이것 또한 좋은 공급원입니다.
하지만 식사만으로는 비타민D를 제대로 섭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중년 이사엥서는 비타민D 영양제 복용을 권장합니다. 비타민D는 하루 권장량만 잘 섭취하면 암에 나타나는 발생 위험을 30~50%는 줄일 수 있습니다. 오메가 3는 안정적인 형태로 위장에 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비타민D와 오메가3를 같이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